정연

정연

[ 鄭淵 ]

요약 조선 초기의 문신이다. 1405년(태종 5) 생원시에 합격하고, 도관·정랑·종부시소윤·선공감정·참판 등 여러 관직을 지냈다. 1420년(세종 2) 장령을 지낼 때 상왕(上王: 태종)이 철원에 가려는 것을 막다가 진산에 유배되기도 하였다.
출생-사망 1389 ~ 1444
본관 연일
중심
송곡
시호 정숙
국적 한국
활동분야 정치

본관은 연일(延日)이며, 자는 중심(仲深)이고 호는 송곡(松谷), 시호는 정숙(貞肅)이다. 안평대군 이용(李瑢)의 장인이다.

1405년(태종 5)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음직으로 사헌부의 지평에 임명되었으며, 이 때 하륜(河崙)을 탄핵한 일로 의금부에서 국문을 받았다. 죄를 용서받고 다시 도관(都官)·정랑을 거쳐 지평에 올랐으나, 1420년(세종 2)에 상왕 태종이 철원에 가려는 것을 막다가 진산에 유배되었다. 유배에서 풀려나 다시 장령에 임명되었으며, 선공감정·집의·동부대언 등을 지냈다. 형조·이조·병조의 참판을 거쳐 형조·병조의 판서에 이르렀다. 1430년과 1442년에는 각각 천추사와 사은 겸 주문사(謝恩兼奏聞使)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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