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홍
[ 鄭守弘 ]
- 요약
조선 초기의 문신이다. 태종 때 집의로 있으면서 하륜을 탄핵하였고, 세종 때는 좌사간으로 있으면서 이방간을 처형할 것을 상소하였다.
출생-사망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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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동래(東萊) |
자 | 의백(毅伯) |
호 | 풍천(楓川) |
국적 | 한국 |
활동분야 | 정치 |
본관은 동래(東萊)이다. 자는 의백(毅伯)이고, 호는 풍천(楓川)이다. 고려 말 예의판서를 지낸 정가종(鄭可宗)의 아들로 태어났다. 일찍이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1390년(공양왕 2) 예부시(禮部試)에 급제하였다. 조선 건국 후 벼슬에 올라 간관을 지냈다. 1408년(태종 8) 집의로 있으면서 어린 세자를 이용하여 권력을 잡으려고 한 민무질(閔無疾)과 한패라는 이유로 하륜(河崙)을 탄핵하였다. 이어 관리를 보내 하륜의 집을 지키게 하였다가 왕의 노여움을 사 유배되었으나 이듬해 복직되었다.
1418년 세종이 즉위한 후 우사간에 이어 좌사간으로 있으면서 귀양 가 있는 회안대군(懷安大君) 이방간(李芳幹)을 처형할 것을 상소하였다. 이듬해 예조참의에 임명되어 왕명을 받고 각 능소(陵所)를 돌아보고 무너진 곳을 파악하여 보수하도록 하였으며, 그해 판나주목사(判羅州牧事)를 지냈다. 학문과 글에 뛰어나 권근(權近)·성석린(成石璘) 등과 교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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