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강쇠백장공원

변강쇠백장공원

[ -百丈公園 ]

요약 변강쇠를 주제로 조성한 작은 공원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백장암계곡에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매동마을 백장암계곡에 있는 쌈지공원(자투리 땅에 조성한 공원)이다. 남원문화원이 시행한 남원 지역 읍·면·동 상징화 사업의 하나로 1998년 10월 조성되었다. 신재효가 개작한 판소리 여섯 마당 중 하나인 '가루지기타령(변강쇠타령, 횡부가)'에 등장하는 변강쇠와 옹녀를 주제로 만들었다.

판소리에 등장하는 변강쇠와 옹녀는 떠돌이생활을 청산하고 지리산 골짜기에 정착하여 살았는데 백장암계곡에 옹녀탕, 음양바위, 태아바위 등의 명칭이 있어 이에 착안하여 공원을 조성한 것이다. 공원 면적은 약 116㎡로, 팔도의 장승을 비롯하여 변강쇠와 옹녀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당간형 솟대 등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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