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감 홍로영 불망비

현감 홍로영 불망비

[ 縣監 洪魯榮 不忘碑 ]

요약 문경현감을 지낸 홍로영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세운 비로 문경새재에 있는 비석 중 유일한 철비(鐵碑)이다.
현감 홍로영 불망비

현감 홍로영 불망비

문경새재 주흘관에서 조곡관 방향에 있는 선정비군 중 무쇠로 만든 철비(鐵碑)이다. 문경현감을 지낸 홍로영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1826년(순조 26)에 건립한 것이다. 다른 비석들이 대부분 돌로 제작된 것인데 비해 주물기법으로 만들어진 보기 드문 철비(鐵碑)이다.

개석(蓋石)과 비신(碑身)은 주물기법으로 제작되었으며 돌로 만든 대좌 위에 올려놓았다. 비문은 '현감홍후로영영세불망비(縣監洪侯魯榮永世不忘碑)'라고 양각(陽刻)하였다. 비신의 높이는 156㎝, 너비 68㎝, 두께 30㎝이며 대좌의 크기는 가로 130㎝, 세로 58㎝, 높이 30㎝이다.

홍로영은 1824년에서 1827년까지 문경현감을 지냈으며, 임진왜란 때 문경을 지키다 순국한 신길원 현감을 배향한 충렬사를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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