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항

사동항

[ 沙洞港 ]

요약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있는 지방어항.
사동항

사동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있는 항구이다. 원래 울릉도의 문호항인 도동항의 부속항 역할을 하던 자연항이었으나,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과 화물량이 증가하면서 도동항의 확장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대규모 신항(新港)으로 계획되었다. 울릉도의 항구 가운데 육지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건설된 항구로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바닷길로 약 150㎞,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약 183㎞ 떨어져 있다.

1993년 신항 개발에 착수하여 2008년 11월에 1단계 공사를 준공하였다. 당초 5000t급 이상의 여객선 취항과 1만t급 이상의 크루즈선 유치를 목표로 사동리 해안 전체를 항구화할 계획이었으나, 중도에 여러 차례 사업계획이 변경되어 남방파제 750m, 호안 413m, 여객·화물·어선 접안시설 620m, 연간 하역능력 34만 5000t 규모의 항구로 축소되었다. 이어 2011년 말에 대지면적 7000㎡, 건축면적 1387.91㎡, 전체면적 1490.25㎡인 지상 2층 규모의 여객선 터미널이 준공되었다.

2단계 사업은 독도의 모도(母島)인 울릉도의 항구를 개발하여 독도의 영토관리를 강화하고, 선박의 입항 및 출항이 전천후로 가능한 항만을 조성하여 안정적인 교통권을 확보하고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목적에서 민·군 복합항으로 추진되었다. 2014년 2월 기존의 남방파제에 640m 길이를 연장하는 동방파제 축조 공사가 착수되어 2017년 완공 예정이다. 2016년 10월에는 2단계 접안시설 축조 공사에 착수하여 2019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2단계 접안시설 내에는 해군부두 400m, 해경부두 175m, 어업지도선부두 145m, 여객부두 305m, 북방파제 260m, 방파호안 220m 등이 축조된다.

참조항목

도동항, 사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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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있는 지방어항이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