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정
[ 玉溪亭 ]
- 요약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소천리에 있는 정자로, 옥계(玉溪) 김명흠(金命欽)의 효행과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사림과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옥계정](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383/20210902074054433_QVNDS4VRW.jpg/10562342.jpg?type=m250&wm=N)
옥계정
국가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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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소천리 |
건립자 | 의성김씨문중 |
규모 | 정면 4칸, 측면 2칸 |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소천리 졸내(拙川)에 자리하고 있다. 옥계 김명흠(1696∼1773)의 효행과 학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사림과 의성김씨문중(義城金氏門中)에서 건립하였다.
김명흠의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백해(伯諧), 호는 옥계(玉溪)이다. 아버지는 한기(漢基)이며, 어머니는 거제반씨(巨濟潘氏)로 윤하(允河)의 딸이다. 그는 13세에 조덕린(趙德隣, 1658~1737)의 문하에 들어갔다. 그 후 조덕린이 유배되자 슬픔을 견디며 신원을 회복할 방법을 궁리하는 한편, 식량을 보내어 그 가족의 생계를 도왔다. 죽은 후에는 스승의 자식들을 극진히 돌봐서 인륜에 합당한 참되고 진실한 제자로서의 모범이 되었다.
옥계정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