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박물관

스파이 박물관

[ Spahis Museum ]

요약 프랑스 오드프랑스 레지옹(Région) 우아즈 데파르트망(Département)의 상리스에 있는 독특한 박물관이다. 프랑스 군이 조직한 북아프리카 원주민 기병대의 오랜 역사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유물들과 예술품, 문헌 등을 전시하고 있다.
원어명 Musée des Spahis
분류 박물관
설립일 1991년
소재지 프랑스 오드프랑스 레지옹(Région) 우아즈 데파르트망(Département), 상리스(Senlis)
관람시간 목~월(오전,오후), 수요일(오후)
주요소장품 북아프리카 원주민 기병대의 군대 용품, 사진, 그림 등
휴관일 휴관일(화요일, 12월25일, 1월1일)

프랑스 북동부 노네트 강(Nonette) 인근의 도시 상리스(Senlis)에 있는 이색 박물관이다. 현재 상리스 노트르담 대성당 광장(Place du Parvis Notre-Dame)의 동편 건물을 전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1991년 ‘스파이 박물관(Musée des Spahis)’이란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처음 문을 열었다. 박물관 명칭인 스파이(Spahis)는 1830년경 프랑스 군이 조직한 북아프리카 알제리 출신 원주민 기병대를 뜻하는 단어이다. 1927년부터 1964년까지 30년 동안 상리스에는 아프리카 원주민들로 이루어진 프랑스 군대가 상비군으로 주둔하고 있었다. 박물관은 이러한 상리스 스파이의 역사를 보여주는 유물들과 관련 자료들을 풍부하게 소장하고 있다. 두 개 층으로 이루어진 전시관에서 방문객들은 스파이 부대가 사용했던 붉은 깃발과 주황색 망토를 두른 독특한 군복, 마구, 나팔, 사진, 그림, 무기 등을 볼 수 있다. 계급에 따라 북아프리카 기병대의 다양한 모습을 재현해 놓은 마네킹과 병사들의 개인 소지품도 인상적이다. 베느리 박물관(Musée de la Vénerie), 고고 미술 박물관(Musée d'Art et d'Archéologie), 베르망두아 박물관(Musée de Vermandois)과 함께 상리스의 주요 4대 박물관으로 꼽히고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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