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스티븐즈

포트 스티븐즈

[ Fort Stevens ]

요약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남북전쟁 당시의 요새로 현재는 공원으로 사용.

남북 전쟁 당시 워싱턴 D.C. 주변에 세워진 거대한 요새의 일부이다. 건립 당시인 1861년에는 “포트 메사추세츠(Fort Massachusetts)"라 불렀다. 남북전쟁 중 북부 연방군이 요새를 확장한 후, 1862년 9월 1일 버지니아의 샹티이 전투(Battle of Chantilly)에서 전사한 아이작 인갈스 스티븐즈(Brig. Gen. Isaac Ingalls Stevens) 준장을 기념하기 위해 '포트 스티븐즈'라 불렀다. 이곳은 작지만 격렬한 전투가 있었던 곳으로, 링컨 대통령이 직접 참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링컨이 요새의 흉벽(胸壁) 위로 머리를 여러번 내밀자, 연방군 대장이었던 올리버 웬델 홈즈 주니어(Oliver Wendell Holmes Jr.)가 "엎드려, 이 멍청아!(Get down, you fool!)"라 외쳤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관리한다. 포트 스티븐즈 전투에서 전사한 41명의 언방군 병사들의 유해가 주변의 배틀그라운드국립묘지(Battleground National Cemetery)에 안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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