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베 생 피에르 대성당

보베 생 피에르 대성당

[ Beauvais Cathedral ]

요약 프랑스 오드프랑스 레지옹(Région) 우아즈 데파르트망(Département)의 보베에 있는 웅장한 대성당이다. 고딕 건축 양식의 대표 걸작으로 꼽힌다. 하늘 높이 솟아있는 첨탑과 버트리스, 16세기 채색유리창이 인상적이다. 1860년경 만들어진 화려한 천문시계도 소장하고 있다.
원어명 Cathédrale Saint-Pierre de Beauvais

보르가르 거리(Rue Beauregard)에 있으며, 아미앵 대성당(Cathédrale d'Amiens), 콩피에뉴 성(Château de Compiègne), 랭스 대성당(Cathédrale Notre Dame de Reims) 등과 함께 프랑스 북동부의 최대 명소로 꼽힌다. 13세기 초 시작된 교회 공사는 19세기까지 수백 년에 걸쳐 간헐적으로 이어졌으나 건물은 결국 미완으로 남았다. 하지만 ‘보베 생 피에르 대성당(Cathédrale Saint-Pierre de Beauvais)’은 중세 고딕 양식의 대표 걸작으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한다. 특히 하늘 높이 솟아있는 여러 개의 첨탑과 섬세하게 조각된 버트리스(Buttress)가 보는 이를 압도할 정도로 장관을 이룬다. 전체적으로 높고 기다란 본당 건물의 육중함을 주변의 버트리스와 이를 잇는 플라잉 버트리스가 받치고 있는 구조이다. 내부의 서까래 천장과 기둥 통로 모두 뾰족하고 길쭉한 아치 모양이다. 예배당의 상단과 하단은 채색 유리창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19세기 중반에 만들어진 금색의 화려한 천문 시계(Horloge astronomique de Beauvais)도 소장하고 있다. 9만 개의 부품으로 만들어진 정교한 시계로 최후의 심판, 예수의 열두 제자 등 여러 가지 종교적 상징들이 담겨져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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