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 초상 및 사진

황현 초상 및 사진

[ Portrait and Photography of Hwang Hyeon , 黃玹 肖像 및 寫眞 ]

요약 한말의 우국지사 매천 황현의 초상화와 사진. 2006년 12월 29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황현 초상 및 사진

황현 초상 및 사진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2006년 12월 29일
소재지 광주광역시 광산구
시대 일제강점기
종류/분류 유물 / 일반회화 / 인물화 / 초상화
크기 초상화 1점, 사진 2점

한말의 학자이자 우국지사인 매천(梅泉) 황현(黃玹 1855~1910)의 초상화 1점과 사진 2점으로, 2006년 12월 29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초상화는 대한제국시대 전후 최고의 초상화가로 일컬어지는 석지(石芝) 채용신(蔡龍臣 1850~1941)의 작품이며, 가로 72.8cm, 세로 120.7cm 크기이다.

황현은 1910년 경술국치에 통분하여 음독 자결하였고, 다음해인 1911년 5월 채용신이 황현의 사진(1909년 천연당사진관에서 촬영)을 보고 초상화를 그렸다. 사진 속의 황현은 두루마기를 입고 갓을 썼지만 초상화 속의 황현은 심의(深衣)를 입고, 포대(布帶)를 맸으며, 머리에는 정자관(程子冠)을 썼다. 오른손에 부채를 들고 왼손에 책을 들고 있는 모습과 거의 정면으로 앉아 있는 형상은 사진 속의 모습을 따른 것으로 약간의 변형만 가해졌다. 바닥에는 화문석 돗자리가 깔려 있다.

대한제국시대 전후 초상화의 새로운 면모와 특징적인 모습을 잘 보여줄 뿐 아니라 예술적인 수준도 높아, 이 시기 초상화의 백미로 꼽히는 작품이다.

참조항목

황현, 풍덕동, 채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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