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목장

소목장

[ 小木匠 ]

요약 우리나라 전통 문양의 창호를 만드는 기술 또는 기술자. 1995년 8월 7일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경기도 무형유산
지정일 1995년 08월 07일
소재지 경기도 수원시
기예능보유자 김순기(창호), 김의용(백골), 권우범(가구)
종류/분류 목공예

1995년 8월 7일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966년부터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중앙목공소를 설립하고 전통 창호를 제작하고 있다.

기능보유자인 김순기(金淳基)씨가 제작할 수 있는 것은 문양별로 보면 완자창·세살문·빗살문·꽃살문 등이다. 완자창에는 아자 완자창과 칠살 완자창이 있으며 고궁(古宮)의 문들은 모두 이 문양 중의 하나이다. 칠살 완자창은 끌구멍 완자창이라고도 하며 세살문과 빗살문은 각각 그 모양이 앞과 뒤가 같은 배밀이형과 앞은 원형이고 뒤는 네모형인 투밀이형으로 구분된다. 꽃살문은 연꽃형·원형·육각형·나뭇잎형 등이 있다.

전통 창호 제작은 강원도나 경북 산간 등지에서 나무를 구하여 3년간을 묵혀 나무의 결을 죽이는 일부터 시작한다. 나무가 마른 다음에는 각목으로 켜서 각살을 망치로 다지고 문살을 썰어 사개 물림과 엇갈리게 물리는 작업을 한다. 이를 썰음새라 한다. 이후 풀로 부착하여 끌로 가로와 세로로 구멍을 뚫고 촉을 만든 후 쐐기를 박아 마감하는데 못은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참조항목

완자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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