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교

노르망디교

[ Normandie Bridge ]

요약 프랑스 북부 센강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장교이다. 옹플뢰르와 르아브르 두 항구도시를 연결한다.  
노르망디교

노르망디교

원어명 Pont de Normandie

건축미와 안정성 그리고 규모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다리로 노르망디 지역의 무역과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바스노르망디(Basse-Normandie) 지역의 옹플뢰르(Honfleur)와 오트노르망디(Haute-Normandie) 지역의 르아브르(Le Havre)를 연결한다. 높이 214.77m, 폭 23.6m, 중앙경간 856m, 총 길이 2143.21m 로 중심 기둥에서 뻗어 나온 쇠줄들이 직접 다리를 지탱하는 사장교(Cable Stayed Bridge) 형식으로 지어졌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교량 건축 기술자 미셸 비를로죄(Michel Virlogeux)가 전체적인 설계를 맡았다. 그는 세계 최대 높이의 사장교로 유명한 미요 대교(Millau Viaduct)를 건설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 밖에도 프랑수아 두아엘(François Doyelle), 샤를 라비뉴(Charles Lavigne) 등 유명 건축가들이 대거 공사에 참여하였다. 1988년 시작된 노르망교(Pont de Normandie)의 공사는 7년 뒤인 1995년 끝이 났다. 그해 1월 20일 개장식을 가졌다. 완공되었을 당시에는 세상에서 가장 긴 사장교였으나 1999년 일본의 타타라교(Tatara Bridge)의 중앙경간이 890m로 34m 더 길게 건설되면서 그 자리를 내주었다. 다리 통행료 징수소 근처에는 사진, 영상, 그림, 문서 등 노르망디교 건설과정과 전문적인 설계 자료들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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