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우레와섬

요약 뉴질랜드 북섬[北島] 기즈번 지방자치지역의 동해안에 있는 섬.

이전에는 과학 파견함대의 일원으로 HM 바크 인데버호(HM Bark Endeavour)를 타고 항해하던 핀란드인 식물학자 헤르만 스푀린(Herman Spöring)의 이름을 따서 제임스 쿡 선장이 ‘스푀린섬(Spöring Island)’이라고 불렀다. 이후 스푀린의 마오리어(語) 이름인 포우레와를 공식 이름으로 정하였다. 남쪽의 와이하우만(Waihau Bay)에서 양을 기르던 헨리 로이젤(Henri Loisel)의 이름을 따서 ‘로이셀섬’이라고도 한다.

길이 660m로 북섬에서 가장 긴 부두가 있는 톨라가만(Tolaga Bay)에 있다. 바로 앞 육지에 1769년 영국인 항해가 제임스 쿡 선장이 인데버호(號)로 뉴질랜드를 일주하면서 정박해 배를 수리하였다는 쿡스코브(Cook's Cove), 캡틴 쿡 사적 기념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