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곡과 사당서숙지

오룡곡과 사당서숙지

[ 五龍谷士堂書塾址 ]

요약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성암리(星岩里)에 있는 아름다운 경치와 서당이다.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성암리(星岩里)에 있는 위천(渭川)을 둘러싼 아름다운 경치이다. 1936년 순천인(順川人) 박노선(朴魯善)이 이곳에 서당을 세우고 사당서숙(士堂書塾)이라 이름붙였다.

박노선의 자는 성직(聖稷), 호는 구산(九山)으로,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鳳陽面)에서 박환동(朴煥東)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학문의 경지가 넓어 지방에서는 배울 학자가 없어 경상북도 영주시(榮州市)의 지암(止庵) 황영조(黃永租)를 찾아가 주역(周易)을 배웠다고 전한다. 후에 서당을 세우자마자 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몰려와 자리가 부족하여 감모정(感慕亭)을 이용하기도 하였다. 주로 소학과 사서삼경을 가르쳤다. 27년간 보수 없이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1964년에 서당의 문을 닫았다.

참조항목

성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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