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복철 망곡단비

천복철 망곡단비

[ 千福喆望哭壇碑 ]

요약 조선 후기 효자 천복철의 행적을 기록한 비석으로,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분향리에 있다.
천복철 망곡단비

천복철 망곡단비

조선 순조(재위 1800~1834) 때의 효자 천복철(千福喆)의 행적을 기록한 비석으로, 1890년(고종 27) 건립되었다.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분향리 분향초등학교 근처 구릉에 서 있다. 비석 크기는 높이 151cm·폭 61cm·두께 16cm이며, 앞면에 ‘천효자 망곡단비(千孝子望哭壇碑)’라고 새겨져 있다. 천양근(千亮根)과 천봉근(千鳳根)이 비문을 짓고, 민방호(閔方鎬)가 글씨를 썼다.

천복철의 본관은 영양(潁陽), 호는 와송당(臥松堂)으로, 부모를 극진히 공경하여 많은 이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국상을 당했을 때에 망곡단(望哭壇)을 세워 곡을 했는데 이 비석은 그 일을 기려 후손들이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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