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월리사 탱화

청원 월리사 탱화

[ 淸原月裡寺幀畵 ]

요약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문덕리(文德里) 월리사(月裡寺)에 있는 후불탱화.

문의면 문덕리(文德里) 월리사(月裡寺)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후불탱화이다. 1897년(고종 2)에 그려진 것으로 세로 500㎝×가로 220㎝의 규모이다. 삼베를 여러 겹 포개어 붙인 후 채색을 써서 그렸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서 있는 모습의 두 보살입상으로 모두 통견(通肩)의 법의(法衣)에 가슴을 많이 드러낸 비만한 모습이다. 왼쪽은 삭발의 지장보살상(地藏菩薩像)이고 오른쪽은 화려한 장식의 보관을 쓴 관음보살상(觀音菩薩像)이다.

가슴 아래의 군의(裙衣)는 두 입상 모두 동일하게 발의 아래까지 흘러내렸다. 머리에는 2조의 동심원으로 두광(頭光)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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