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무, 임성무 정려각

임성무, 임성무 정려각

[ 林盛茂, 林盛茂旌閭閣 ]

요약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위중리(渭中里)에 있는 정려각(旌閭閣)이다.
임성무 정려각

임성무 정려각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위중리(渭中里)에 있는 정려각(旌閭閣)으로 임성무(林盛茂, 1673~1729.8.14)의 둘째 아들 임대근(林大根)이 1737(영조 13)에 창건하였다. 1862년(철종 13)에 중건하고 1909년(융희 3)에 중수(重修), 1990년에 군비로 다시 보수하였다.

진양(晋陽) 하대발(河大潑)의 상량문과 풍산(豐山) 유후조(柳厚祚)의 중건기문, 이돈구(李敦九)의 중수기문, 신천(信川) 강재기(康在璣)의 기문(記文)이 있다.

임성무는 위중리(渭中里)에서 태어났으며 관향(貫鄕)은 예천(醴泉)이다. 병든 어머니를 모시는 동안 그 효심에 감동하여 잉어가 얼음 구멍에서 나오고 위천(渭川)이 역류하는 등의 기적이 있었다고 전한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는 동경산(東景山)에서 3년을 시묘(侍墓)하였는데, 거주지 옆에 맑은 우물이 생겨나고 밤에는 호랑이가 와서 지켜주었다고 전한다. 효자로 유명하여 그 행적을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과 《삼강행실록(三綱行實錄)》에 기록했다.

참조항목

위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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