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산서원지

추산서원지

[ 秋山書院址 ]

요약 조선 전기의 문신 기건·기준·기효간 등을 모셨던 서원으로,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장산리에 있었다.

1677년(숙종 3) 창건한 서원으로,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장산리 하사마을에 있었다. 정무공 기건(奇虔 ?~1460)을 주벽에 모시고, 기준(奇遵 1492~1521), 기효간(奇孝諫 1530~1593), 기정익(奇挺翼 1627~1690), 조한찬(趙纘韓 1572~1631) 등을 배향하였다. 정확히 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1868년(고종 5)의 서원철폐령 이전에 이미 철폐된 상태였다.

조선 전기의 문신 기건은 전라도관찰사·호조참판·대사헌·평안도관찰사·판중추원사를 지낸 인물로, 세조가 즉위하자 관직을 버렸다.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 기준은 조광조의 문인으로, 홍문관정자·박사를 지냈으며 1521년(중종 16) 신사무옥(辛巳誣獄) 사건 때 유배지에서 교살되었다. 조선 중기의 학자 기효간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모집하여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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