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봉하마을

요약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本山里)에 위치한 마을. 노무현(盧武鉉)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하던 사저와 생가가 있다.
봉하마을

봉하마을

진영읍내에서 동쪽으로 4.5km 떨어져 있다. 예로부터 명산(名山)으로 꼽혀온 봉화산(烽火山:140m) 봉수대 아래 있는 마을이라 하여 ‘봉하(烽下)마을’이라고 불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태어나 고시에 합격한 후 법조인이 되어 떠나기 전까지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오랜 세월 동안 살았다. 2008년 2월 24일 대통령직에서 퇴임한 이후 귀향하여 사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관광지로 변모해왔다.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저 뒷산의 부엉이바위에서 투신, 서거하였고 이후 5월 29일 봉하마을에서 국민장 발인식이 열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 유해는 봉화산 정토원에 일시 안치되었다가 7월 10일 49재를 지내고 봉화산 사자바위 서쪽 기슭 아래의 묘역에 안장되었다. 묘지는 봉분을 쓰지 않고 고인돌 형태의 묘지(支石墓)로 조성하였다.

마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하던 사저와 생가, 주차시설, 관광안내센터가 있다. 사저는 대통령 퇴임 전에 건축하였고, 주위에 경호관저가 있으며 생가는 슬레이트 지붕의 벽돌집으로 작은 방 2개, 부엌이 일렬로 늘어서 있다. 마을에서는 진영단감과 벼농사를 주로 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한 후 친환경농법으로 추진한 봉화오리쌀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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