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연

송수연

[ 宋洙連 ]

요약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16일 거행된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 지역의 3·1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출생-사망 1895 ~ 1951
본관 여산
활동분야 독립운동
출생지 전북 정읍시 태인면 증산리

본관은 여산(礖山)으로,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증산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3일 고종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서울에 갔다가 송진우(宋鎭禹) 등을 만나 3·1운동을 계획하였고, 고향 태인에 내려와 송한용(宋漢鏞)·김현곤(金玹坤) 등과 함께 거사를 모의하였다.

3월 16일 태안 장날 정오를 기하여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장꾼들에게 나누어주고, 청년 200여 명과 함께 면사무소 앞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하였다. 이날의 시위로 인해 80여 명이 정읍 검사국으로 송치되어 5월 15일 정읍 재판소에서 판결을 받았는데 송수연은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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