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근
[ 鄭允謹 ]
- 요약
조선 중기의 의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과 군량·병기를 모집하였고, 진주성에서 싸우다 전사하였다.
출생-사망 | 1530 ~ 15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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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경주 |
자 | 중흠 |
출생지 | 전북 정읍시 칠보면 |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중흠(仲欽)이다. 1530년(중종 25) 태인 고현내(古縣內; 지금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에서 출생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현령 민여운(閔汝雲 ?~1593)과 함께 태인에서 의병과 군량·병기를 모집하였고, 의병장으로 추대된 민여운 의병대의 부장(副將)이 되었다.
1593년 6월 진주성(晋州城)에 들어가 김천일(金千鎰 1537~1593), 최경회(崔慶會) 등과 함께 진주대첩을 치렀다. 민여운이 전사하자 대장 역할을 대신 맡아 분투하였으나 그 역시 전사하였다. 사후 군기시주부(軍器寺主簿)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