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몽성

전몽성

[ 全夢星 ]

요약 조선 중기의 무신이다. 임진왜란 때 고경명 아래에서 금산싸움에 참전하였으며, 정유재란 때 동생 전몽진, 첨사 김덕흡 등과 의병을 일으켜 싸우다가 해암포 싸움에서 순절하였다.
출생-사망 1561 ~ 1597
본관 천안(天安)
국적 한국
활동분야 정치
출생지 전라남도 영암

본관은 천안(天安)이며 전라남도 영암에서 태어났다. 1583년(선조 16) 별시무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선전관·구기사주부 등을 지냈다. 임진왜란 때 초토사 고경명(高敬命) 아래서 금산싸움에 참전하였으며, 순찰사 이광(李洸)의 비장이 되어 활약하였다. 이후 함평현감·이성현감 등을 역임하였다. 1596년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동생 전몽진(全夢辰), 첨사 김덕흡(金德洽)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경상도 지역을 방어하였다.

이듬해 영암의 해암포(海岩浦) 싸움에서 화살이 떨어지자, “나라의 적을 무찌르는 것은 신하의 도리이다.”하고 크게 외치고는 적진으로 뛰어들어 숨졌다. 병조참의에 추증되었으며, 영암의 장동사(長洞祠)에 배향되었다. 1898년 전몽성·전몽진 형제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에 건립된 전씨충효문(全氏忠孝門)은 현재 전라남도기념물 제71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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