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급
[ 金汲 ]
- 요약
조선 중기의 문신. 김장생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벼슬이 사포서별제에 이르렀다. 광해군 폐모사건으로 상소하였으나 여의치 않자 고향에 돌아와 학문과 자연을 벗하며 지냈다.
출생-사망 | 1591 ~ 1643 |
---|---|
본관 | 도강 |
자 | 군인 |
호 | 만오재 |
활동분야 | 정치 |
출생지 | 전북 정읍시 칠보면 |
본관은 도강(道康), 자는 군인(軍引), 호는 만오재(晩悟齋)이다. 1591년(선조 24) 8월 태인 고현내(古縣內; 지금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에서 출생하였다. 조선 중기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인 김장생(金長生 1548~1631)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벼슬이 사포서별제(司圃署別提)에 이르렀다.
광해군 폐모사건 때 형 김정(金鼎)과 함께 상소를 올렸으나 여의치 않자 고향의 송정(松亭,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제133호)에서 자연을 벗삼고, 학문을 논하며 지냈다. ‘송정 십현(十賢)’ 중 한 명이다.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성황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송정 근처의 송산사(松山祠)에 배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