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동막리 분청사기 가마터

연천 동막리 분청사기 가마터

[ 漣川東幕里粉靑沙器--- ]

요약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동막리(東幕里)에 있는 분청사기(粉靑沙器) 가마터이다.

동막 2리(東幕里) 산61과 산 67에 있는 두 군데의 분청사기(粉靑沙器) 가마터이다.

가마터 1의 경우 주변에 청소년 야영장의 설치 공사 과정에서 대부분 파괴되었는데, 일대의 비교적 넓은 범위에 걸쳐 자기조각과 가마 벽체조각 및 도지미 등의 각종 유물이 흩어져있다. 채집 유물은 국화무늬·구슬무늬·꽃무늬 등 인화상감(印花象嵌) 기법의 다양한 무늬 구성을 보이며 대부분의 그릇 굽에는 모래받침을 구워서 만든 흔적이 남아 있으며 일부는 내화토(耐火土)받침을 구워서 만든 흔적이 관찰된다. 

가마터2는 가마터1 주변의 경사면에 형성되었다. 다량의 자기조각이 흩어져있으며 이 곳에서 약간 떨어진 언덕에서 약간의 백자(白瓷)조각이 채집되는 점으로 보아 분청사기(粉靑沙器)뿐만 아니라 백자(白瓷)도 구웠던 것으로 보인다. 채집된 유물은 전접시·푼주 등의 조각으로, 원무늬·국화무늬 등이 인화상감(印花象嵌) 기법으로 새겨져있고 대부분 짙은 녹색을 띠고 있으나 일부 유물에서는 회색에 가까운 색조를 띄는 것도 있다. 구워 만든 방법은 내화토(耐火土)받침이 주로 사용된 것으로 판단된다.

참조항목

동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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