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일묘
[ 徐神逸墓 ]
- 요약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산촌리 효양산(孝養山)에 있는 이천 서씨(利川徐氏)의 시조 서신일(徐神逸)의 묘. 2007년 9월 이천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서신일묘
지정종목 | 향토문화유산 |
---|---|
지정일 | 2007년 9월 |
소재지 |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산촌리 효양산 |
시대 | 고려시대 |
종류/분류 | 묘 |
2007년 9월 이천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흔히 이천서씨 시조묘라고 부른다. 효양산 정상 바로 아래에 있으며 묘역이 넓고 잘 단장되어 있다. 묘역 입구 중앙에 길게 진입로를 조성하고 자갈을 깔았다. 원형의 봉분에는 화강석 둘레돌을 둘렀으며 묘역 전체를 3단으로 층을 나누어 석물을 배치하였다.
석물로는 상석, 묘비 3기, 장명등 2기, 큰 문인석 2기, 작은 문인석 2기, 망주석 2기가 있는데 옛 묘비와 망주석 2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근래에 새로 조성한 것이다. 옛 묘비는 조선시대 후기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되며 받침돌과 팔작지붕의 옥개석을 갖춘 구조이다. 묘역 좌우측 끝에 망주석이 각각 1기씩 배치되어 있다.
서신일(徐神逸, 817~902)은 통일신라시대 말기에서 고려시대 초기 이천 지방의 호족으로 신라 효공왕 때 육두품의 으뜸 벼슬인 아간까지 올랐으나 통일신라의 국운이 다하였음을 짐작하고 효양산에 은거하며 여생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