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암집

본암집

[ 本庵集 ]

요약 조선 후기의 문신·학자 김종후(金鍾厚, 1721~1780)의 시문집.
구분 고활자본, 필사본
저자 김종후
시대 1798~1799
소장 서울대학교 규장각,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본집은 12권 6책의 고활자본이며, 속집은 6권 3책으로 필사본으로 각각 서울대 규장각과 연세대 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동생인 김종수(金鍾秀)가 유고를 모아 편집하고, 1797년(정조 21)에 문인 임육(任堉)에 의해 간행되었다.

본집은 책의 첫머리에 심환지(沈煥之)의 서문이 있고 발문은 없으며, 속집은 편찬 경위를 알려주는 문자가 전혀 없다. 본집은 1권에 시 172수, 2권에 사소(辭疏) 1편·의(議) 2편·서(書) 22편, 3~4권에 서(書) 6편·제발(題跋) 11편·명 6편·사(詞) 1편·찬 3편·상량문 1편, 7권에 제문 19편·애사 3편·비문 6편·묘갈명 13편, 8권에 묘지명 25편·묘표 10편, 9권에 행장 2편, 10권에 행장 7편·전(傳) 1편, 11~12권에 차록(箚錄) 3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속집은 1권에 시 187수, 2~3권에 서(書) 94편, 4권에 잡저 2편·서(序) 2편·기 5편·제발 3편·찬 1편·제문 12편·애사 7편·묘갈명 1편, 5~6권에 차록 7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議)에서는 주로 전례(典禮)와 가례(家禮)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알리고 있다.

본집 2~3권의 서(書)는 그의 스승인 민우수(閔遇洙)와 동문인 김자정(金子靜)·이경사(李敬思)·원인손(元仁孫)·홍자순(洪子順)·신광온(申光蘊)·임성주(任聖周)·강규(康逵)·이홍렴(李弘廉)·김원행(金元行) 등과 주고받은 서신이다. 주로 성리학에 관련된 학문적인 논의와 종법이나 상례 등 예제(禮制)에 관한 내용들이다.

잡저에도 ‘심기질변(心氣質辨)’ 등 성리학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 있다.

참조항목

,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