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이강영당

청원 이강영당

[ 淸原理江影堂 ]

요약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후곡리(後谷里) 탄현마을에 있는 영당으로 1930년에 세웠다.
청원이강영당

청원이강영당

1930년에 이광정(李光庭, 1552~1627)과 이만원(李萬元)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세운 영당으로 1980년 대청댐 공사로 인해 후곡마을에서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였다.

이광정(李光庭)의 영정은 관복을 입은 전신교의좌상(全身交椅坐像)으로 가로 99㎝, 세로 164㎝의 설채견본(設彩絹本)이다. 뒷면에 적힌 화상기를 통해 1609년(광해군 1) 명나라에 갔을 때 원승광(袁承光)이 그린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만원(李萬元)의 영정은 역시 관복을 입은 전신교의좌상으로 가로 85㎝, 세로 166㎝의 설채견본이다. 1729년(정조 16) 매선당(每善堂)이 개모한 것이다.

현재 남아 있는 영당은 1980년 이전 복원한 것이다.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대청에 분합문을 달고 좌우에 3칸의 온돌방과 1칸 반의 부엌을 앞으로 배치한 홑처마의 다자 목조기와집이다. 마당 앞에 솟을대문을 세우고 담장을 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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