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물자관리원

요약 기업의 안전한 무역을 증진하기 위한 전략물자 수출입 관리 지원 전문기관.

9.11테러 이후 전략물자 수출통제는 국제안보의 핵심현안으로 부상되었고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1540호(2004년 4월)로 인해 회원국들은 대량파괴무기(WMD)와 관련된 모든 공급 사슬을 통제하도록 요구받는 등 수출통제의 국제무역규범화가 이루어졌다. 이에 무역대국인 우리나라도 외교·안보와 관련된 공공성과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전략물자관리를 위한 별도의 전략물자 수출통제 전문기관의 설립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에 전략물자관리원이 대외무역법 제29조에 의거 2007년 6월 설립되었다.

주요업무로는 기업이 취급하는 품목에 대해 전략물자 해당여부를 판정하는 사전판정과, 온라인 판정/수출허가 시스템인 전략물자관리시스템(Yestrade)운영을 담당한다. 또한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에 대한 교육, 홍보 및 기업 자율준수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동향파악, 제도 개선 등을 위한 조사연구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다자간 국제수출통제체제 및 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 등 국제협력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조직은 기획정보본부, 수출통제지원본부, 기획관리팀, 교육정보화팀, 조사연구팀, 기술분석팀, 품목분석팀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