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목

장자목

[ 張自牧 ]

요약 고려 후기의 관인이다. 태복경 보문각직학사로 치사한 뒤에 최당·최선 등과 더불어 기로회를 만들어 유유자적하며 즐겁게 지냈으므로, 당시 사람들로부터 지상선(地上仙)이라 불렸다.
출생-사망 ? ~ ?
국적 한국
활동분야 정치

1195년(명종 25) 예부시랑으로 있으면서 국자감시를 주관하였다. 시와 글씨에 뛰어났으며, 여러 벼슬을 거쳐 태복경 보문각직학사(太僕卿寶文閣直學士)에 이르러 글을 올려 관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최당(崔讜)의 거처인 쌍명재(雙明齋)에 모여 최당·최선(崔詵)·이준창(李俊昌)·백광신(白光臣)·고영중(高瑩中)·이세장(李世長)·현덕수(玄德秀)·조통(趙通) 등과 기로회(耆老會)를 만들어 시주(詩酒)와 거문고, 바둑으로 즐겁게 지냈다. 이에 호사가(好事家)들이 그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전하여 《해동기로회도(海東耆老會圖)》라 하였으며, 이들 아홉 사람을 지상선(地上仙)이라 불렀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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