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성사 미륵불

당성사 미륵불

[ 堂成寺彌勒佛 ]

요약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古川洞)에 위치한 당성사(堂成寺)에 있는 조선시대 석불.
당성사 미륵불

당성사 미륵불

원래 오전동 성라자로마을 앞에 있던 석불로 의왕택지개발공사가 진행되면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구전에 의하며 임진왜란을 전후한 시기에 만들어졌으며 처음 발견 시에는 머리에 갓을 쓰고 있었다고 한다.

최근 조성한 연화대좌(蓮花臺座) 위에 안치하였는데 가슴 윗부분은 한국전쟁 때 파손된 것을 이후에 복원하였다고 한다. 이때 일부 없어진 머리 부분을 새로 보수하면서 목 부분과 몸체 상단에 석회를 발라 원형이 많이 변형된 상태이다.

총 높이 2.7m로 머리에 둥근 보개(寶蓋)를 쓰고 양손을 가슴에 모아 약합(藥盒)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당당한 신체의 표현, 의복이 공복과 유사한 점 등 전체적으로 조선시대에 제작된 문인석과 유사한 점을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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