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양산성

효양산성

[ 孝養山城 ]

요약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마암리와 산촌리 경계에 위치한 효양산에 있는 토성 유적.
효양산성

효양산성

소재지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마암리와 산촌리
시대 삼국시대

효양산(해발 178m) 정상에 가까운 해발 140m 지점에 축조한 테뫼식 산성과, 여기서부터 서쪽으로 약 300m 지점에 있는 봉우리까지 연결하고 다시 남쪽으로 돌아서 완만한 계곡을 따라 축조한 포곡식 산성이 결합된 혼합식 산성이다. 성벽은 토축 또는 토석혼축으로 쌓은 것으로 보이며 자연 지형을 이용하여 축조하였다. 서벽은 내벽과 외벽이 비교적 뚜렷하게 남아 있는 편이나 동벽은 대부분 붕괴되고 일부 구간만 비교적 양호한 상태이며, 북벽도 대부분 붕괴되었다.

성문의 자취는 내성에서 1군데, 동벽에서 1군데 모두 2군데가 발견되었으나 성의 원래 규모로 볼 때 성문이 더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산성 내부에서 많은 토기 조각이 발견되었는데 연질 회색 토기와 경질 회청색 토기가 주류를 이룬다. 

1986년 정영호 박사 팀이 처음 이곳을 조사하여 학계에 신라성으로 보고하였으며 1989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1998년 서울대학교 박물관에서 다시 조사하였으며 이후 단국대학교 고적조사단이 조사하여 삼국시대 말기에 신라군이 쌓은 신라 토성지라고 학계에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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