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석

김규석

[ 金奎錫 ]

요약 구한말의 동학농민군 지도자. 제2차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자 북접의 후군 책임자가 되어 많은 전과를 세웠다. 
출생-사망 ? ~ ?

1894년(고종 31) 9월 동학의 제2대 교조인 최시형(崔時亨)이 충청북도 옥천에서 북접의 각 접주들을 소집하여 기포(起包: 동학농민군이 동학 조직인 포를 중심으로 봉기하던 일) 명령을 내렸는데 이때 조직된 북접군 편성에서 후군 책임자가 되었다. 이때의 동학농민군의 봉기를 제2차 동학농민운동 또는 갑오농민전쟁 2차 봉기라고 부른다.

북접군은 전봉준의 남접군과 합세하여 충청남도 공주, 충청북도 보은과 청주 등지에서 관군과 일본군의 혼성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김규석은 후군을 이끌고 많은 전과를 세웠다. 또한 북접군의 연합 작전에 참가하고 경기도 이천 지역의 동학농민군 책임자로 활약하였으며 음죽관아와 이천관아를 습격하는 등 독자적인 항쟁을 전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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