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앙투아네트의 마을

마리앙투아네트의 마을

[ Queen's Hamlet ]

요약 프랑스 일드프랑스의 서쪽 베르사유 궁전 지구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시골 마을이다. 18세기 말 마리 앙투아네트의 취미생활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오늘날에도 당시에 지어진 십여채의 농가 건물과 관련 시설, 소규모 농지 등이 남아있다. 
원어명 Hameau de la reine
위치 프랑스 일드프랑스 서쪽 지역 이블린(Yvelines) 데파르트망, 베르사유(Versailles)

프랑스 일드프랑스 서쪽 지역 이블린(Yvelines) 데파르트망의 베르사유(Versailles)에 위치하고 있는 시골 마을이다. 베르사유 성(Château de Versailles) 중심 건물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북서쪽 지역으로 근처에는 별궁인 프티 트리아농(Petit Trianon)과 그랑 트리아농(Grand Trianon)이 자리하고 있다. 18세기 귀족들 사이에서는 직접 시골 생활을 체험 하고 마을을 소유 하는 것이 크게 유행하였다. 커다란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십여 채의 농가로 이루어졌던 이 작은 시골 마을도 이러한 귀족들의 취미를 위하여 만들어진 공간이었다. 프티 트리아농에 자주 머무르던 마리 앙투아네트(Marie Antoinette, 1755~1793)를 위하여 1783년경 조성되었기 때문에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을’혹은‘왕비의 촌락(Hameau de la reine)’으로 불린다. 그녀는 이곳에서 재미삼아 낚시, 소젖 짜기, 농작물 재배와 같은 시골 농사일을 경험 했다. 궁전보다 소박하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쁜 왕비의 집(Maison de la Reine)을 비롯하여 시골의 전형적인 물레방아와 그밖에 다양한 농가 시설, 단층집, 마리 앙투아네트 농장이라 불리는 소규모의 밭 등을 볼 수 있다. 현재 유적의 보호를 위하여 건물 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으며 밖에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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