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사정리 용대동 산신제

음성 사정리 용대동 산신제

[ 陰城 沙丁里 龍大洞 山神祭 ]

요약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용대동 마을에서 지내는 산신제이다.

부용산 남쪽에 자리한 용대동 마을에서 지내는 산신제로, 매년 음력 정월초 7일밤 11시경부터 제사를 올린다.

제관은 3인(제주, 축관, 고양주)을 선출하는데, 생기복덕을 짚어 책력을 보아 산제사 전날 마을 회의에서 선출한다.

제사를 신성하게 지내기 위해서 당일날 이른 새벽에 산제당에 금줄을 치고 제관집과 마을 집집마다 황토흙을 놓으며, 아침에 마을 주민 모두가 목욕재계를 한다. 제물은 통돼지, 백설기, 삼색실과, 포, 청주, 통돼지를 사용하며 밤 11시가 넘으면 떡과 제물을 진설하고 산제사 준비를 마친다. 제물 차림이 끝나면 제관들이 홰를 올려 산신제 시작을 올리고, 마을 각 가정에서는 떡시루를 마당에 내놓고 마중제를 지낸다. 제관이 술잔을 올린 다음 축관이 축문을 읽으면 제관이 절을 하며, 그 후 소지를 올린다. 소지는 제관소지를 먼저 한 후 각 가정으 소지, 그리고 마을의 가축, 외지의 친족건강의 소지를 차례대로 올린 후 산신제를 마친다.

참조항목

카테고리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