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궁주

장경궁주

[ 長慶宮主 ]

요약 고려 제12대 왕 순종의 비로 권신 이자겸의 누이동생이다. 1083년 순종과 결혼하여 제3비가 되었으나, 그해 순종이 죽자 외궁에 머물며 궁노와 간통하다가 폐비되었다.
출생-사망 ? ~ ?
본관 경원(慶源)
국적 한국
활동분야 정치

성은 이씨(李氏)이고, 본관은 경원(慶源)이다. 문하시중을 지낸 이자연(李子淵)의 손녀이자 호부낭중(戶部郞中)을 지낸 이호(李顥)의 딸이며 권신 이자겸(李資謙)의 누이동생이다. 경원이씨는 신라 말, 고려 초 인주(仁州:지금의 인천) 지방의 호족으로 고려 초부터 왕실과의 혼인을 통하여 문벌귀족으로 성장하였다.

장경궁주도 가문의 힘으로 1083년 순종의 즉위와 함께 결혼을 하여 정의왕후(貞懿王后)와 선희왕후(宣禧王后)에 이어 제3비가 되었다. 그러나 순종이 즉위 3개월 만에 죽자 외궁(外宮)에서 거처하던 중 궁노(宮奴)와 간통한 것이 발각되어 폐비(廢妃)되었다.

참조항목

,

카테고리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