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고재환 가옥

담양 고재환 가옥

[ 潭陽 高在煥 家屋 ]

요약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 삼천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가옥. 2001년 9월 27일 전라남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담양 고재환 가옥

담양 고재환 가옥

지정종목 시도민속문화유산
지정일 2001년 9월 27일
소재지 전라남도 담양군 돌담길 15-14 (창평면)
시대 일제강점기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2001년 9월 27일 전라남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남부 지방의 전형적인 대농(大農) 가옥으로, 여느 양반집에 비하여 손색이 없다. 뼈대가 굵고, 치목이 잘 되어 있으며, 짜임이 건실하고 보존상태 역시 우수하다.

안채·사랑채·곡간채·문간채는 물론 별도의 사랑채와 삼칸채·뒤채까지 갖춘 보기 드문 가옥 형태로, 안채 대청의 종도리 밑에 있는 상량문을 통해 1925년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안마당을 가운데 두고 안채·사랑채·삼칸채·문간채가 에워싼 ‘ㅁ’자형 구조이다. 정면 6칸·측면 1칸 규모의 안채는 전후좌우에 툇간을 갖춘 홑처마 팔작지붕집으로, 부엌·부엌방·큰방·도장방·대청(2칸)·건넌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당 왼쪽에 배치된 사랑채는 원래 안사랑채, 바깥사랑채 2동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안사랑채만 남아 있다. 정면 5칸·측면 1칸 규모의 우진각지붕집으로, 전후면에 툇간을 설치하였으며 곡간·부엌·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문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삼칸채는 안채와 사랑채의 중간 부분에 자리 잡고 있다. 평상시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잔치 등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손님들을 접대하는 일종의 별채였다. 정면 3칸·측면 1칸 규모의 전후 툇간을 갖춘 우진각지붕집으로, 안채 못지않게 보존상태가 좋고 부재의 재료나 가구기법 등도 우수하다.

참조항목

삼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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