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노벨상

1974년 노벨상

[ Nobel Prizes 1974 ]

요약 1974년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평화상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수상식이 열렸고, 화학상 1명, 경제학상 2명, 문학상 2명, 평화상 2명, 물리학상 2명, 생리학·의학상 3명, 총 12명이 수상했다.
화학상 폴 J. 플로리(미국)
경제학상 군나르 뮈르달(스웨덴), 프리드리히 폰 하이에크(영국)
문학상 에이빈 욘손(스웨덴), 하리 마르틴손(스웨덴)
평화상 사토 에이사쿠[佐藤榮作] (일본), 숀 맥브라이드(아일랜드)
물리학상 마틴 라일(영국), 앤터니 휴이시(영국)
생리학·의학상 알베르 클로드(미국), 크리스티앙 R. 드뒤브(벨기에), 조지 E. 펄레이드(미국)

이론과 실험 양면에서 고분자화학의 물리화학적 기초를 구축한 미국의 폴 플로리가 화학상을 받았다.

화폐와 경제변동을 연구한 오스트리아 출신의 영국인 프레드리히 하이에크와 저개발국가의 경제개발이론을 발전시킨 스웨덴의 군나르 뮈르달이 경제학상을 받았다.

문학상은 "다양한 문체(文體)와 서술기법을 구사하고, 서민 생활의 심층을 파헤쳐 사회적 부조리를 고발하여 인류의 자유에 이바지한" 스웨덴의 에이빈 욘손과 "우주시대의 기계 문명 속에서 위기에 처한 인간의 장래를 집요하게 추적한 작품"을 쓴 스웨덴의 하리 마르틴손이 받았다.

평화상은 인권과 관계된 여러 국제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한 아일랜드의 맥브라이드와 일본 총리로 재임 중 ILO 조약의 승인, 한일조약의 조인, 오키나와[沖繩] 반환협정의 조인 등을 실현한 일본의 사오 에시카구가 받았다.

전파망원경 개발에 공헌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하여 우주에서 약한 전파원들을 찾아내고 가장 먼 거리의 외부 은하들을 관측한 영국의 마틴 라일과 후에 중성자별로 밝혀진, 초신성의 잔해인 게성운 속에서 매우 짧은 주기로 강도가 변하는 펄서(맥동전파원)를 발견한 영국의 앤터니 휴이시가 물리학상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세포질 속의 미립체(微粒體)를 발견하고 명명(命名)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자현미경에 의한 세포의 미세구조(微細構造)를 조사하여 세포의 구조와 기능과의 관계를 연구한 미국의 알베르 클로드와 조지 펄레이드, 벨기에의 크리스티앙 드듸브가 생리학 ·의학상을 받았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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