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노벨상

1939년 노벨상

[ Nobel Prizes 1939 ]

요약 1939년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수상식이 열렸고, 화학상 2명, 문학상 1명, 물리학상 1명, 생리학·의학상 1명, 총 5명이 수상했다. 평화상 수상자는 선정되지 않았으며, 화학상 수상자로 지명된 독일의 부테난트와 생리학·의학상 수상자로 지명된 독일의 도마크는 1939년 당시 수상을 거부했다.
화학상 아돌프 부테난트(독일) [수상거부], 레오폴드 루지치카(스위스)
문학상 프란스 에밀 실란페(핀란드)
평화상 수상자 없음
물리학상 어니스트 로렌스(미국)
생리학·의학상 게르하르트 도마크(독일) [수상거부]

성(性)호르몬의 연구, 특히 남자의 오줌에서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안드로스테론을 추출고정(抽出固定)하고,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프로게스테론을 추출 ·고정한 연구 업적으로 독일의 아돌프 부테난트가 화학상 수상자로 지명되었으나, 독일 정부가 강제로 수상을 거부하게 하여 1949년이 되어서야 상을 받았다. 한편, 스위스의 레오폴트 루지치카가 케톤을 합성하는 '루지치카의 합성법'의 발견과 스테롤류 ·안드로스테론이나 테스토스테론 등 성(性)호르몬의 연구 업적을 공로로 화학상을 받았다.

문학상은 작가의 나라인 핀란드의 소작농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아름다운 예술을 통해 자연과 그들의 관계, 삶의 방식을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한 공로로 핀란드의 프란스 실란페가 수상했다.

사이클로트론을 발명한 공로로 미국의 어니스트 로렌스가 물리학상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살균작용이 있는 염료를 연구하여 연쇄구균 감염에 대하여 붉은색 프론토실이 유효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합성에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를 인체에 응용하는 화학요법 발전의 단서를 마련한 공로로 독일의 게르하르트 도마크가 생리학 ·의학상자로 지명되었으나, 독일정권의 강압으로 수상을 거절하였다가 1947년에 자신의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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