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재
[ 慕魯齋 ]
- 요약
경상북도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백효연의 재사(齋舍)이다.
조선 전기의 문신인 백효연(白效淵 ?~?)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재사(齋舍)이다. 정효현(鄭孝鉉)이 지은 상량문과 성구용(成九鏞)이 지은 기문(記文)이 전해져 내려온다.
백효연의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성심(性深), 호는 이빙제(履氷薺)이다. 1451년(문종 1) 산음현감이 되었으며, 단종이 강제로 폐위 당했을 때 단종 호종사건에 연루되어 경상북도 선산으로 유배되었다. 단종이 승하하자 금오산에서 은거하였고,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된 단종을 사모한다는 의미에서 자신이 살던 마을을 모노촌(慕老村) 또는 모노곡실이라 불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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