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행길

송행길

[ 宋行吉 ]

요약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강진현감(康津縣監)과 평안도 장시도사(掌試都事) 등을 지냈다.
출생-사망 1595 ~ ?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여오(汝五)이다. 이황(李滉)의 문인으로 이조판서를 지낸 송언신(宋言愼)의 손자이자 충청도관찰사를 지낸 송준(宋駿)의 둘째 아들이고, 종성부사(鍾城府使)를 지낸 김급(金汲)의 외손자이며,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지낸 한효중(韓孝仲)의 사위이다. 1621년(광해군 13) 별시(別試)에서 병과(丙科) 12등으로 합격하였으나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이 일어난 뒤 광해군 재위 후반기에 치른 과거시험에 부정이 많았다는 이유로 파방(罷榜)되었다. 이후 다시 치른 개시(改試)에서 병과 1등으로 합격하여 재능을 재차 인정받은 뒤 내외 관직을 두루 거쳤다. 1625년(인조 3) 강진현감으로 부임하여 많은 치적을 쌓았으며, 평안도 장시도사를 지내기도 하였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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