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미정 정화기념비

채미정 정화기념비

[ 採薇亭淨化記念碑 ]

요약 채미정을 정화한 것을 기념하는 비석으로,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249번지에 있다.
채미정 정화기념비

채미정 정화기념비

1977년 11월 30일 착공하여 1978년 9월 14일 완공한 구미 채미정(採薇亭, 명승 제52호)의 정화·보수사업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비석이다. 금오산(金烏山, 977m) 관리사무소 근처의 채미정 입구에 있는데 비문의 글은 이효상(李孝祥)이 짓고, 글씨는 김충현(金忠顯)이 썼다.

이때의 정화사업을 통해 채미정으로 들어가는 나무다리가 돌다리로 개축되고, 건물 단청이 계란색으로 도장되었으며(현재는 원래의 단청으로 복원되어 있음), 구인재(求仁齋)와 경모각(敬慕閣) 그리고 유허비각 앞에 돌계단이 놓이고, 담장이 모두 개축되었다.

채미정은 고려 말, 조선 초의 성리학자인 야은(冶隱) 길재(吉再 1353~1419)의 충절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하여 1768년(영조 44) 금오산 아래에 건립한 정자이다.

참조항목

, ,

카테고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