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몽린

원몽린

[ 元夢麟 ]

요약 조선 중기의 문신. 조선 제17대 왕 효종의 딸 숙경공주(淑敬公主)와 혼인하여 흥평위(興平尉)에 봉해졌다.
출생-사망 1648 ~ 1674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용여(龍歟), 호는 죽서(竹西)이다. 1648년(인조 25) 평안도 관찰사를 지낸 원만리(元萬里)의 아들로 태어났다. 1659년(효종 10) 효종의 여섯 번째 공주인 숙경공주와 혼인하면서 효종의 부마가 되어 흥평위에 봉해졌다가 뒤에 흥평군(興平君)이 되었다. 

1672년(현종 13) 청나라 황제에게 파견되는 사은사(謝恩使)가 되어 의주까지 갔으나 부친상을 당하여 되돌아왔다. 여러 번에 걸쳐 오위도총부 도총관을 지냈다. 1674년(현종 15)에 죽었으며 시호는 효헌(孝憲)이다. 묘는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상구리 산11-8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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