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로텐호프궁

샤를로텐호프궁

[ Charlottenhof Palace ]

요약 독일 브란덴부르크주(州) 포츠담 상수시 궁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는 궁전.
샤를로텐호프 궁

샤를로텐호프 궁

원어명 Schloss Charlottenhof

훗날 프로이센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로 등극하는 왕자 윌리암의 여름 거주지로 잘 알려져 있다. 소유권이 여러 번 바뀌다가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가 그 땅을 매입하여 1825년 그의 아들과 아내에게 주었다. 왕자 빌헬름은 카를 프리드리히 쉰켈(Karl Friedrich Schinkel)에게 기존의 농장이었던 지역의 재건축을 명령하였고, 그 프로젝트는 1826년에 시작하여1829년에 완공되었다. 그의 제자 루드빅 페르시우스(Ludwig Persius)와 함께 신고전주의 양식의 작은 궁전을 건립하였는데, 그는 이곳을 ‘자유의 땅(the Land of the Free)’으로 알려진 시암(Siam)으로 부르곤 했다.

궁전의 명칭은1790년에서 1794년 소유주인 마리아 샤를로테 폰 겐츠코브(Maria Charlotte von Gentzkow)를 기리기 위해 '샤를로텐호프'로 불리게 되었다. 오늘날에도 10개 방의 인테리어가 대부분 손상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다. 이곳에서 가장 두드러진 방은 천장과 벽 모두 파란색과 흰색의 줄무늬 벽지로 도배된 텐트방(tent room)으로, 동료나 손님을 위한 방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쉰켈이 설계한 가구는 심플하고 세련된 양식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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