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북한동 도당굿

고양 북한동 도당굿

[ 高陽北漢洞-- ]

요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주민들이 조선시대부터 마을 전체의 안녕과 태평 그리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2년에 한 번씩 치르는 동제(洞祭).
주최시기 및 기간 음력 4월 10일 전
개최장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북한동 주민들이 2년에 한 번씩 음력 4월 10일 전에 날을 잡아 제를 지낸다. 굿당은 부황사(扶皇寺) 맞은편에 있는 산신각에 차린다. 산신각 내부에는 중앙에 호랑이 등에 탄 모습의 산신이 모셔져 있고, 그 왼쪽에는 경기 지역에서 남성을 상징하는 마을 수호신으로 숭배하는 부군(府君), 그리고 그 오른쪽에는 여성의 의미로 경기 지역 굿에서 섬기는 호구아씨가 모셔져 있다.

산신당을 관리하는 사람이 당주(제의 주관자)를 맡고 10여 명의 무당이 참여하며 통돼지, 소머리, 소족 등을 제육으로 사용한다. 아침 7시에 시작해 하루 만에 제가 끝나는데, 전체 굿 열두 거리 중 부정굿을 먼저 한다. 굿거리를 마치면 대서문까지 내려와 제물을 새로 마련해 또 한 번 굿을 하고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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