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하묘

홍명하묘

[ 洪命夏墓 ]

요약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문장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홍명하(洪命夏)의 묘.
홍명하 묘

홍명하 묘

조장이마을의 뒷산에 있다. 홍명하는 규장각대교·부수찬·이조정랑과 한성부우윤 등을 역임하였고 대사간으로 사은부사(謝恩副使)가 되어 청(淸)나라에 다녀왔다. 효종과 함께 북벌(北伐)을 추진하였고 효종이 서거하자 삭직되었으나 재등용되어 영의정까지 올랐다. 성리학에 조예가 깊고 글씨에 뛰어났다.

남향의 묘역에 고리 형태의 차일석이 사방으로 4개 놓여 있다. 봉분 주위로 혼유석(魂遊石), 상석(床石), 향로석(香爐石), 망주석(望柱石)이 배치되어 있고 묘표는 없다.

홍명하 사후에 좌의정 송시열이 곧바로 신도비문을 지었지만 신도비 건립이 오래 지연되었고, 1990년에 이르러 11세손 홍순억(洪淳檍)이 묘역에서 왼쪽으로 50m 지점에 신도비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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