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간묘

이간묘

[ 李侃墓 ]

요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산25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이간(李侃)의 묘.

이간(李侃, 1523 ~ 1584)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다. 고성군수(高城郡守)를 역임하였으며 사후에 이조참판이 추증되었다.

묘역에는 동자석(童子石), 망주석(望柱石), 상석(床石), 향로석(香爐石), 혼유석(魂遊石) 등의 옛 석물이 있으며 봉분 앞으로는 사각형의 받침돌과 지붕모양의 덮개돌이 있는 묘표(墓表)가 있다. 동자석은 상태가 양호하고 양식과 조각수법이 뛰어나며 묘표는 받침돌의 윗면을 복련(覆蓮 : 꽃부리가 아래로 향한 연꽃)으로 두르고 네 면에 연주(連珠)와 안상(眼象)을 장식하였으나 절단되어 시멘트로 보수한 상태이다. 비신의 앞면에는 부부 합장묘임을 밝히고 뒷면에는 아들인 충청도관찰사 이홍로(李弘老)가 지은 글을 새겼다. 묘표의 건립연대는 1605년(선조 38)이고 총높이는 221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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