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의묘

이상의묘

[ 李尙毅墓 ]

요약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관한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이상의(李尙毅)의 묘.
이상의 묘 제단비

이상의 묘 제단비

원래는 윗말의 정각사(正覺寺) 뒤쪽 오압산에 있었는데, 황해도(黃海道)로 이장하였고 1987년에 후손들이묘가 있던  원래 자리에 단을 조성했다. 또 제단비를 세워 비신에 ‘의정부좌찬성(議政府左贊成) 여흥부원군(驪興府院君) 증영의정(贈領議政) 시익헌(諡翼獻) 소릉(少陵) 여주이공상의(驪州李公尙毅) 배(配) 정경부인(貞敬夫人) 해평윤씨지단(海平尹氏之壇)’이라고 새겼다.

그 좌우에는 최근에 망주석 1쌍과 예전에 이장할 때 땅에 묻어두었던 옛 문인석 1쌍을 파내서 세웠다. 문인석은 높이 205cm로 금관조복을 입었고 뒷면의 후수(後綬)와 폐슬(蔽膝)에 화려한 문양을 넣었다.

이상의는 승정원주서 등을 거쳐 병조정랑을 지냈고 임진왜란 때 선조(宣祖)가 의주로 피난 갈 때 호종하였다. 1609년(광해군 1)에 이조판서가 된 후 다양한 인재를 등용하였으며 1616년 부원군(府院君)에 진봉(進封)되었으나 1623년 인조반정으로 지중추부사로 좌천되었다. 글씨에 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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