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익묘

윤사익묘

[ 尹思翼墓 ]

요약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보통리에 있는 조선 명종 때의 문신 윤사익(尹思翼)의 묘.         
윤사익 묘

윤사익 묘

무송윤씨세장지에 있다. 윤사익(1478~1563)은 영원군수(寧遠郡守) 윤징(尹澂)의 아들로, 공조판서 재직 시 《중종실록》의 편수관으로 참여하였고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가 지중추부사를 역임했다.

봉분 주위로 상석(床石), 향로석(香爐石), 망주석(望柱石)이 배치되어 있다. 봉분 앞에 있는 묘표는 높이 140cm로 비신이 많이 긁히고 깎이어 떨어져 나갔고 보존 상태가 좋지 못하다. 방부는 화강암으로 만들었으며 안상(眼象)을 장식하였다.

묘역 바로 아래에 신도비가 있는데, 높이는 219cm이며 운수에 구름 문양을 장식하였다. 백대리석으로 만든 비신은 앞면에만 비문을 새겼는데 상태가 양호하다. 비문은 김귀영(金貴榮)이 짓고 당대의 명필 송인(宋寅)이 송설체(松雪體)로 썼으며 전액은 남응운(南應雲)이 올렸다. 건립연대는 1570년(선조 3) 11월이라고 기록되었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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