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남묘

원유남묘

[ 元裕男墓 ]

요약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장암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무신 원유남(元裕男)의 묘. 여주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원유남묘

원유남묘

지정종목 향토문화유산
소재지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장암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여주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아랫말의 소산사(蘇山祠) 뒤쪽, 원주원씨세장지에 있다. 원유남은 무과중시에 급제한 후 임진왜란과 정유왜란 때 활약하였고 1623년(인조 1) 인조반정에 가담하여 정사공신(靖社功臣)에 추록되었다. 1624년 이괄의 난 때는 유도대장(留都大將)을 맡아 도성을 방어하였다.

부인인 상당 한씨(上黨韓氏)와 합장묘로 조성되었다. 봉분 주위로 혼유석(魂遊石), 상석(床石), 향로석(香爐石), 망주석(望柱石)이 배치되어 있다. 향로석에 당초문(唐草紋)과 운족(雲足), 망주석에 운각(雲角)과 염우(廉隅)를 장식하였다. 봉분 앞에 자리 잡은 묘표는 높이 176cm로 비신을 백대리석으로 만들었다. 비신 형태는 아래로 갈수록 넓어져 안정감이 있다. 개석에는 팔작지붕을 얹었고 방부와 함께 복련을 새겼다. 비신의 앞면에 큰 해서체 글씨를 새겼고 뒷면과 왼쪽 면에도 글씨를 새겼다.

참조항목

원유남, 장암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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