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중묘

민유중묘

[ 閔維重墓 ]

요약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조선 숙종 때의 문신 민유중(閔維重)의 묘. 여주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민유중 묘

민유중 묘

지정종목 향토문화유산
소재지 경기도 여주시 능현동 산 26-23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여주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명성황후생가 뒤쪽 구릉에 있다. 민유중은 딸이 숙종의 계비인 인현왕후로 간택된 후 여양부원군(驪陽府院君)에 봉해졌으며 노론의 중심인물로 활동했다.

묘역은 원형대로 잘 보전되어 있고, 봉분을 방형(方形) 호석(護石)이 둘러싸고 있다. 봉분 주위로 혼유석(魂遊石), 상석(床石), 향로석(香爐石), 망주석(望柱石), 문인석(文人石), 배설석(排設石)이 배치되어 있다. 상석을 받치던 고석(鼓石)은 없어져서 새로 조성했다. 봉분 왼쪽에 있는 묘표는 높이 약 231cm이며 비신 앞면에 송설체(松雪體)로 글씨를 새겼는데, 1687년(숙종 13)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명성황후생가의 오른쪽에 서 있는 신도비는 높이 472cm이며 머리가 왼쪽으로 돌아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비문은 큰아들인 민진후(閔鎭厚)가 서(書)하였으며 둘째아들 민진원(閔鎭遠)이 전액(篆額)을 했다. 비신에 1707년(숙종 33) 사월(四月)에 세웠음을 박히는 글을 새겼다. 숙종의 장인인 점으로 미루어 왕실의 공장(工匠)들이 묘뫄 신도비 조성에 참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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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중묘 조선시대 문신 민유중의 무덤 여주시 향토유적 민유중은 조선 숙종 때 문신을 지냈던 인물로 효종 때 증광문과에 급제하여 호조판서가 되었다. 민유중의 딸이 숙종의 계비인 인현왕후가 되었다. 민유중은 숙종의 장인으로 여양부원군이 되었다. 민유중의 묘는 경기도 여주시 능현동에 소재하며 묘역은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봉분은 사각의 방형이며 호석(護石)이 둘러싸고 있다. 봉분 정면에 혼유석, 상석, 향로석이 있고 좌우에 망주석과 문인석을 각1쌍씩 배치했다. 가운데는 배설석이 설치되어 있다. 상석을 받치던 고석(鼓石)은 유실되어 새로 조성했다. 출처: doopedia